안녕하세요.

바르고 건강한 치아 지킴이

바른해치과 입니다.

심한 주걱턱으로

양악수술을 권유받은 30대 후반

환자분이십니다.

항상 비염이 심해서

살짝 늘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

주걱턱을 일으킨 이유인데요.

​

입을 살짝 벌리게 되면

혀가 밑으로 내려가

아래 치열을 전후 좌우로 넓히게 되면서

치아가 점점 더

잘 안물리게 되고

그러면 턱을 틀어서 씹는 등

교합이 더 틀어지는 현상이

아무런 증상도 없이

일어나서

심한 주걱턱, 심한 반대교합의

안면비대칭이 유발됩니다.

​

​하지만

양악수술이 아니라

구강근기능훈련 (MFT, Oral myofunctional therapy)를 이용한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를 통해서

양악수술이 아니더라도

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

그리고 건강하게

치료가 가능합니다.

​

위아래 폭경이 맞지 않고

턱이 틀어진 상태에서

3달 정도 경과 되면서

위아래 앞니끼리 맞닿게 되고

폭경변화가 생겨서

위턱이 아래턱을 수용할 수 있게

점점 더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​

7개월 경과후에는 거의

정상교합으로

위아래 앞니 중간도 거의 맞고

폭경도 정상적으로

위턱이 아래턱을 수용할 수 있는

교합변화가

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​

이렇게 빠르게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가 가능한 이유는

내 뺨, 내 혀가

교정치료와 상반되는 방향의 힘으로

적용되는 것이 아니라

교정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

힘을 주기 때문입니다.

​

심한 비염이 있어서

늘 살짝 입을 벌릴 수 밖에 없는 분이셔서

가능한 한

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도록

그리고

안쪽의 혀와 바깥쪽의 입술, 뺨의

균형을 위해서

혀를 늘 입천장에 붙이고 있도록

입술을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하는

구강근기능훈련 (MFT)를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와 함께

진행하였습니다.

​

비염이 심하다고 하지만

의외로

입을 다물고

코로 숨을 쉬려고 하면

할 수 있게 바뀌시는 분들을 보면서

​

더불어

늘 입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인해서

입은 더 마르고

코로 숨을 쉬는 것도 더 잘 못했지만

점점 더 건강하게

바뀌시는 것을

볼 수 있습니다.

무엇보다 중요한 건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로 변화가 생긴 것이

2년 이상 시간이 경과 되어도

잘 유지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.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로

형성된 교합 보다는

치료가 끝나고 2년 이상 경과되었을 때의

교합이

좀 더 자연스럽게 안정된 것을

볼 수 있는데요.

교정치료 후에 유지장치를

열심히 껴서 그런 것이 아니라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를 하는 동안에

알게된

혀,입술, 뺨의 힘과 역할에 대해서

잘 이해하고

스스로 치열을 나쁘게 만드는

입을 벌리는 행동이나

바른 저작이 익숙해지도록

만든 것이

좋은 교합이 잘 유지될 수 있는

비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
​

즉,

치아를 둘러싼

본인의 혀, 입술, 뺨의 균형을

지키는 것이

시간이 지나도 교합이 잘 유지될 수 있는

비결입니다.

​

비수술 주걱턱 교정치료 전후로

바뀐 교합을 볼 수 있습니다.

30대 후반에 교정치료를 시작하셔서

잇몸이 나빠질까봐 걱정을 하셨지만

잇몸도 건강한 상태로

잘 마무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